+. 평화
올 해 처음으로 하프 1시간 30분에 도전한 러너입니다.
10km까지 페이스 메이커를 따라가는데 무척 애먹었습니다.
아마 혼자 뛰었다면 그 속도를 유지하지 못했을 겁니다.
10km 이후부터 숨이 골라지면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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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킬로 지점에서 페이스 메이커를 추월하느라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마쳤는데,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가정 구성원들 모두 올 해 더욱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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