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밀양 톨게이드를 나온 후 예림에서부터 이어진 환영 플랭카드와 안내 깃발들... 이건 마라톤대회가 아니고 축제다!! 딱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주차장에서 대회장인 공설운동장까지 걸어가는데... 자원봉사 학생들의 열렬한 환영과 격려... 이건 정말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10KM 마라톤 뛸때도 그대로... 모든분들의 박수와 격려 환호 정말 감사합니다. 전국 어디에도 이런 환대와 격려 받을 수 없었습니다. 사물놀이, 한 부부의 색스폰 연주.... 입구의 가요연주... 오뎅서비스, 전통차,,,, 구간별 구분한 짐 보관 서비스 너무 완벽한 밀양 마라톤대회였습니다. 내년에도 당근 참석 할 것입니다. 밀양시민여러분 그리고 대회 주최하신 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일히시다가 나와서 박수쳐준 어느부부.... 4km 부근에는 한 할머니께서 홀로 나오셔서 박수를 치시면서 응원 해주셨는데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머니... 건강하십시오. 내년에도 또 뵙기를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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