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회 개최, 운영에 감사드립니다
밀양마라톤에 매해 참석하는 러너입니다
그런데 올해도 대회 즐겁게 즐기고 집에 가려는데, 운동장 입구에 철제 펜스 이삼십개 가량이 케이블타이로 묶여있는 상태 그대로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펜스 옆에 있었고, 짧은 찰나에 우측으로 점프하여 피했으나, 왼쪽 팔 아우터가 찢겨졌습니다. 반팔 입고 있었으면;;;
보행자와 러너를 명백히 분리하기 위한 정성스럽게 설치한 펜스이기에 이해합니다
다만 이런 초강풍이 부는 날씨에는 무거운 철제 펜스는 설치 안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만약 성인 남성이 아닌 작은 영유아나 노약자가 깔렸다면 큰일이 생겼을 겁니다.. (수십개가 연결된 펜스는 성인 남성 여러명이 와도 못 듭니다)
올해도 훌륭한 대회 운영, 풍성한 먹거리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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