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번째로 참가하는 대회 였습니다 대구서 출발해서 밀양 톨케이트 내리는데 아침 일찍 부터 환영한다고 손흔들어 주시는 밀양 시민여러분을 만나고 나니 얼마나 새롭고 반가운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라톤대회를 많이 나가는 편인데 이렇게 열띤 환영은 처음 받아보았습니다 작년에는 비가 와서 뛰기가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날씨도 넘 좋았고요 구간구간 마다 마을 사람들의 열띤 응원과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장구소리 꽹과리소리에 힘은 들었지만 이번대회에서 하프 최고기록 내었습니다 오뎅국도 넘 잘먹었고요 내년에도 전국에서 최고로 꼽히는 대회이길 바라면서 열띤 환영에 밀양시민여러분과 대회 관계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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