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대회가 분위기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화재이후 대회가 취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대회는 정상적으로 열리게 된것은 달리기로 분위기를 좀 살려보자는 의도도
있지 않았나 생각을 나름 해 봅니다.
동네주민들의 응원과 풍물패분들의 꽹과리 소리와 학생들의 응원은 백점 만점에 20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거 같았습니다.
두부김치와 막걸리 어묵탕도 맛있게 해주셔서 추웠던 몸을 녹여 주었습니다.
비가 와서 살짝 춥긴 했지만 즐겁게 재밌게 달리고
돌아올때는 지역특산물인 딸기도 한차 가득 싣고 왔습니다.
클럽 참가상으로 상금도 받고
내년에도 꼭 참가 하고픈 대회 입니다.
밀양 시민들 감사드리고 주최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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