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마라톤 못하게 말리러 다니다가 마라톤 입문한 새내기 입니다
이번 밀양 마라톤에 남편은 부상으로 뛰지는 못하고 운동장에서 기다리고 저혼자 10km 참가를 하였습니다
5km 반환점을 돌고 나니 비도 오고 힘도 들고 포기하고 걷고 싶은 마음이 들때 50분 풍선을 달고 페이스
메이커하신분이 옆에 오셔서 응원도 해주시고 구령도 불러주셔서 무사히 완주를 하였습니다
50분43초 악천후속에서 좋은기록을 내게 도와주신 밀양마라톤소속 이주학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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